#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이번주는 강계낚시도전기 입니다

저수지에는 물이 많이 빠지고 높은 수온으로 조황이 좋지않아서 강계쪽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주말꾼을 위했어 주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회원이 주중에 꾼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강계낚시

몇군데 답사을 다녀왔어 조황도 좋고 차량진입도 가능한곳을 찾아서 사전답사후 주말에 필자에게

낚시할곳 주소을 보내주네요

주중낚시 본강하고 합류지점에서 8~9치급 외 턱걸이 월척급이 나왔다고 하여 주말만 기다려집니다

주말아침 일찍 찍어준 주소로 달려가지만 찍어준 주소근처에서 네비케이션도

정확한 목적지을 찾지못하고

목적지 도착이란 말만 되풀이하네요

현지인들 입에서 입으로소문이 난곳 진입로 찾기가 쉽지않는곳입니다

아마죤 정글숲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결국 전화을 걸어서 마중나오라고 하여 겨우 목적지까지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강계낚시 우리가 모르는 좋은 포인트가 많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곳을 개척한 꾼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로에서 내려왔어 비포장길 꾼들이 만들어 놓은길 갈대와 잡초사이로 약2km정도 들어가면

나무숲사이에 본강하고 연결된 수로가 있고 수로쪽에도 낚시가능하고 본강하고

합류되는곳 낚시가 가능함

수심 1~2m

각자 원하는 포인트에 입성하고 대편성을 시작해봅니다

조금 불안한건 부유물과 녹조 가 떠나고 있어 연안권으로 제발오지않기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답사때는 부유물이 별로 없어 낚시여건이 좋았다고 하는데

몇일 사이에 부유물과 녹조가 많이 끼어있는 상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해가넘을갈때부터 붕어사냥에 돌입합니다

잔바리님

필자는 첫수 잉어한마리가 밤을 꼴딱세우게 만든장본인 그후입질은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고

정창경님은 정면에 마름이 있는 포인트 수심2m권 마름가까이 붙인곳에서

32cm 35cm 유일하게 당일 월척급붕어 두수한데 성공

몇일전과는 완전히 다른조과 분위기 입니다

이러니까 꾼들은 거짓말쟁이 되는순간입니다

답사때는 밤새도록 따문따문 입질이 이어졌다고 했는데 출조당일은

포인트별 조황차이가 많이 나네요

모 회원은 이름은 밝힐수 없고 피곤하다고 자로간사이에 찌가 둥둥 옆에있는

조우가 달려가서 챔질해보면

목줄이 터지고 이런 상황이 3번이나 반복되지만 정작본인은 입질없다고 차에서 잠만 잣답니다

입질이 많이 들어온 자리는 주인장은 자로 가고 자리을 지킨 조우들은 입질은 받지 못함

쪽수로

수심대 조코 분위기 좋은곳

니가 왜거기서 나와,,,,쨘,,

본류대와 합류지점

멀리보이는곳이 본류대

그림좋은곳에 자리한 케미히야

정창경님 축하 합니다

당일 수위 상승으로 수위가 대략20cm 정도 상승

첫번째 입질은 필자 4.4칸 수심2m권 글루텐미끼에 찌가 살짝올라오더니 옆으로 휙차고 나가는걸 챔질

챔질 순간 붕어는 아니구나 라는느낌에 한판승부 묵직한손맛과 이리저기 옆으로 휘어지는 정체는 6짜잉어

강계잉어의 힘은 대단한 자사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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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낚시 아침입질이 좋다고 차에서 자고 나왔는데 아침낚시는

녹조와 부유물이 포인트 주변을 덮고 있어 아침낚시가 불가한 상황

가믐으로 저수지 사정이 좋지 않아서 강계쪽으로 왔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는 강계낚시 역시 어렵네요

총조과 필자 6짜 잉어 한수 정창경님 월척급 붕어 2수

입질많이 받은 조우는 밤새 잠만잔 조우 한동안 놀림감이 되것같습니다

강계낚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음한번더 찾고 싶은 곳입니다..